[화보] 오정연 “패션 감각 없지만 다양한 스타일로 변신하려 노력 중”

[패션팀] 늘 방송에서 단아하며 똑똑한 모습을 보여줬던 오정연. 그는 프리랜서 선언 후 그만이 가지고 있는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려 다양한 방송에서 얼굴을 보여주고 있다. 그만큼 아직도 보여줄 새로운 모습이 많다는 그.

이번에 진행한 화보는 총 네 가지의 콘셉트로 진행됐다. 첫 번째 콘셉트는 사랑스럽고 섹시한 무드를 보여주는 콘셉트로 지금껏 오정연에게 이런 매력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새로운 발견이었다. 두 번째 콘셉트는 블랙 스커트와 블라우스로 매혹적이면서도 시크한 느낌을 보여주는 콘셉트로 진행됐다.

이어서 진행된 세 번째 콘셉트에서 오정연은 특유의 건강한 웃음이 잘 어울리는 스포티하고 명랑한 모습을 보여줬다. 마지막 콘셉트를 통해 그는 매력 포인트인 보조개가 잘 보이는 사랑스럽고 귀여운 여인 그 자체의 모습을 보여줬다.

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프리랜서 선언 후 한결 가벼워진 속내를 드러냈다. 다양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할 수 있을 뿐 더러 새로운 모습을 더 많이 발견하고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이 흥분된다는 그는 프리랜서 전향 후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많은 경험을 하고 있었다.

10년을 아나운서로 활동하면서 프리랜서로 전향 해도 방송이라는 것 자체는 크게 다를 바 없을 것이라 예상했던 그는 아나운서 시절과는 또 다른 방송국의 분위기를 보며 마치 신인이 된 기분이라고 고백했다. 그래서 더욱 겸손해지려 하고 대중의 반응에 귀 기울이게 된다고 전했다.

다양한 예능에 출연하면서 방송에 대한 조언을 받는 편이냐는 질문에 그는 되도록이면 혼자 부딪히고 느끼면서 배우려고 한다고 전했다. 프리랜서 전향 후 첫 번째 방송이었던 tvN ‘썰전’ 출연 후 전현무에게 문자로 혼자서도 잘 한다는 칭찬을 들었다며 뿌듯한 웃음을 내비쳤다.

지인들이 악바리라고 부를 정도의 노력파라는 그는 타인과 비교를 하며 성취감을 느끼지는 않지만 내면의 욕심이 많아 스스로 성취하고 싶어하는 욕구가 큰 것 같다고 했다. 그래서 어떤 일이든 하고 싶은 목표가 생기면 끈임 없이 노력한다고 전했다.

오정연이 서 있는 새로운 길 앞에 아직은 쉽지 않은 일도 많고 앞으로도 다사다난한 일이 있을 터. 하지만 그가 지금껏 꿈꿔온 새로운 도전을 한다는 것은 결국에는 그에게 더 큰 즐거움을 줄 것 이다. 그가 지금까지 믿어온 것처럼 반드시 노력하면 이루어 질 것이 분명하기에. 도전이 즐겁다는 그의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. (사진제공: bnt world)

의상&주얼리: 주줌
헤어: 제니하우스 청담점 율하 팀장
메이크업: 제니하우스 청담점 임미현 원장